가는 길, 전동자전거, 무지개교회, 치진해수욕장, 대왕조개, 가오슝등대 등대) [2019 대만 가오슝] #6 : 치진도 투어(치진도

시의회역에서 출발

시의회역에서 출발했습니다지하철로는 불과 두 정거장! 종점인 시즈원역까지 갑니다.(시의회역에서 시즈원까지 17NTD)

가오슝은 지하철 노선도도 2개밖에 없고 역도 몇 개 없기 때문에 이동이 금방이에요.

흥륭각에서 시의회 역이 가깝기 때문에 시의회 역에서 지하철을 탑니다.

시즈원역 1번출구 Gushan Ferry 쪽 출구로 나오세요사람이 많이 가는 쪽으로 움직이면 좋을 것 같아!

 

 

 

 

 

지진도 페리 가는 길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이런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이 표지판을 만나면 페리를 향해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ㅋㅋㅋ

계속 걷다보면 결국 이런 길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이 거리에 모든 것이 다 보이는군요.하이즈빙이라는 유명한 빙수 가게도 있고, 저 멀리 녹색 교각처럼 보이는 것이 페리 선착장입니다.

해지빙으로 유명한 과일빙수집이다.저는 지진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여기에 들렀어요. 다음 자리로 이어지는 겁니다! 한마디로 JMT

이 가게를 지나면 선착장에 거의 다 도착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는 하이즈빈 맞은편에 있던 곱창국수 집이에요.한국 사람이 곱창국수를 먹으러 이렇게 오신 거예요가오슝 곱창 국수집을 검색해보면 10개 중 8, 9개는 이 집입니다.제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는데, 곱창국수 그릇에 잠겨 있는 선글라스를 쓴 남자가 인상적이네요.www

 

 

 

 

페리 선착장 도착!

여기가 지진도로 가는 페리를 타는 거북산 선착장입니다

구샨 선착장 주변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강변에 대만 국기랑... 저기 행인이라고 적힌 표지판 보이시죠? 저 표지판이 향하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입구라고 생각했는데 오토바이를 줄인 것 같아요. wwwwwwwww

이쪽으로 입장해주세요.이지 카드로 찍으러.이지카드를 기준으로 구샨 선착장에서 치진도까지 편도 NTD20 입니다. 한국 돈으로 약 800원!

보통 10분에 페리를 한 대씩 다니네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제가 간 날은 평일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탔어요.

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페리에 승선할 수 있었어요

페리에서 강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지진도로 가는 길

배 타고 한 5분?체감상 5분정도 타면 지진도 도착입니다.너무 짧아서 어이없을 정도였어요쿠쿠쿠

지진도에 도착했을 때 가오슝 본토 쪽을 찍으면 이런 풍경입니다

 

 

 

 

 

지진도에서 전동자전거 대여

지진도에 내리면 이런 전동자전거 호객꾼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는 그냥 눈앞에 보이는 파란 간판 가게로 들어갔습니다배에서 내리기 직전에 블로그에 검색하면, 이 집에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고 쓰여 있습니다만, 가격은 거의 같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전동 자전거가 있는 곳에서 빌리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NTD300을 내고 빌렸습니다.표지판에 있는 Electric motorcycle이 아닐까 싶어요한국 돈으로 약 12,000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꼭 전동자전거 빌리세요자전거를 빌리면 피곤할 것 같아요.

한국 운전면허증을 맡겨도 됩니다.~여권을 맡기기가 좀 거북하잖아요.한국민증이나 신분증을 맡겨도 됩니다.신분증을 맡기면 이런 영수증을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전동자전거를 반납할 때 내야 하기 때문에 잊으면 안 됩니다.~

 

 

 

 

 

본격적인 지진도 투어 시작!!

전동 자전거 가게에서 친절하게 이런 귀여운 지도를 전달하고, 어떻게 섬을 돌면 좋을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지도의 오른쪽 하단에 Go라고 보이는 곳이 자전거 가게가 있는 출발지이고, 1번, 2번의 등번호 순으로 돌면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1) 곱슬곱슬한 별동굴

원래 1번 등대였는데 등대의 경우 나중에 찾아보면 샛길로 자주 들어가야 하지 않아요?처음 가는 저희는 결국 등대를 지나치자마자 Cijin Tunnel of the Stars에 와버렸어요 wwwwwwwww

저희가 타고 다녔던 귀여운 도널드 덕 전동 자전거타고 있는 사이에 주차도 좋아지고 시동도 자주 걸게 됩니다. 쿠쿠쿠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이런 긴 터널이 부딪히는데 터널 입구 쪽은 이렇습니다.

 

 

 

 

 

 

 

 

 

 

 

 

 

터널을 걷는 도중

터널 끝으로 걸어가면 탁 트인 바다를 만나게 됩니다.

바다쪽에서 동네일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ㅋㅋㅋ

 

 

 

 

 

 

 

 

 

 

 

 

 

터널을 지나 바다쪽으로 오니 이런 풍경...!

능력 좋은 민폐 누가 전동자전거를 여기 세워놨어요어떻게 가져왔는지 의문

뷰도 의외로 예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정말 좋았어요

 

 

 

2) 치진해변

또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치통 해변.저 글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시그니처?

야자수랑 넓은 바다가 펼쳐진 게 동남아에 온 것 같아요.

 

 

 

 

3) 수줍음 무지개교회

지진도의 트레이드 마크 무지개 교회입니다.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평소에는 줄을 서서 찍는다고 합니다만, 저는 평일에 가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근데 여기는 나름 좀 나란히 찍어야 했어요 (다른 곳은 거의 다 자유이용권급)

밑에 물이 얕게 고여 있는 게 더 잘 나오게 해줘요.

또 열심히 도날드 덕분에 다음 목적지로 고고

 

 

 

 

4) 지진대왕조개

몰랐는데 이런 대왕조개도 있어요쿠쿠쿠

이런 로마? 그런 스팟도 있어요

전동자전거 타고 오는 길에 정말 대만스러운 사원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저기 보이는 Pedicab 글자를 따라 운전하면 전동자전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5. 지진가오슝등대

다 같이 충분히 돌고 마지막에 등대를 찍자! 열심히 등대를 찾아 샛길로 들어섰습니다.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매의 눈으로 골목을 잘 살펴보아야 해요.www

우리를 오늘 2시간 동안 지진투어로 잘 데려다 준 도널드 덕커 (보기에는 페달을 밟아야 할 것 같지만 발도 움직이지 않아도 됨)

호우 저기 보이는 저기가 등대야?

앞에 보이는 오르막 언덕을 두 번 올라갔다가 계단을 올라가면 겨우 등대 입구까지 당도...

올라오는 1 5분은 너무 힘들었는데 뷰를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가오슌의 모습은 저런 느낌이네!!

등잔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미친 듯이 불었어요.

그 작은 곳 전체가 보이는 노란색 호텔은 겉보기에는 심플모던하고 예뻐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여기도 무지개색깔의 쇼핑몰 건물들 ㅋㅋ

 

 

 

 

다시 가오슝으로!

2시간을 돌아 조도가 나왔더니 마침 또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가오슝 행 배가 있더라구요, 너무 더워서 서둘러 타고 다시 가오슝 본토로 향합니다.